토란
토란은 '땅의 알'이라는 뜻의 덩이줄기로, 껍질을 벗기면 미끈한 점질이 있고 삶으면 부드럽고 쫀득해요. 곡성·보성·서천 등에서 재배하며 추석 무렵(10월)에 캐서 토란국(토란탕)을 끓이는 것이 추석 풍습이에요. 잎자루인 토란대는 따로 나물로 먹어요. 아린 맛과 옥살산이 있어 반드시 익혀 먹고, 껍질을 만지면 손이 가려울 수 있어요.

- 분류
- 채소류
- 제철
- 가을
제철 달력
식탁에 오르기까지
좋은 재료 찾기
표면에 세로 줄무늬가 또렷하고 촉촉하며, 단단하고 묵직한 것을 고르세요. 잘랐을 때 단면이 하얗고 심이 박히거나 붉은 점이 없어야 하며, 무르거나 곰팡이 슨 것, 싹이 튼 것은 피합니다. 흙이 마르지 않고 살짝 축축하게 붙은 것이 신선하고,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은 오래된 거예요. 크기가 고른 것이 익힘을 맞추기 좋아요.
맛있게 준비하기
장갑을 끼고 흙을 씻은 뒤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이나 쌀뜨물에 삶아 아린 맛과 미끈함을 뺍니다. 삶은 물은 버리고 헹군 뒤 국이나 조림에 넣어요. 손이 가려우면 식초나 소금으로 문지르고, 껍질을 벗기기 전에 살짝 쪄서 벗기면 점액이 덜 나와요. 토란국은 다시마·소고기 육수에 삶은 토란을 넣고 들깨가루나 국간장으로 맛을 냅니다.
신선함 오래 두기
흙이 묻은 토란은 씻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면 일주일 이상 가요. 냉장고의 냉기와 습기에 약해 무르기 쉬우니 실온의 서늘한 곳이 낫습니다. 껍질을 벗겨 삶은 토란은 물기를 빼고 소분해 냉동하고, 국에 얼린 채로 넣어요. 생것을 오래 두면 아린 맛이 강해지니 되도록 빨리 씁니다.
제철 달력과 만나는 지역
12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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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양
‘미제공’은 값이 아직 없다는 뜻이지, 그 영양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토란
기준 100 g
- 에너지
- 71 kcal
- 단백질
- 2.08 g
- 지방
- 0.14 g
- 탄수화물
- 15.77 g
- 나트륨
- 2 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