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식재료
순무
순무는 팽이나 팽이버섯을 닮은 둥글납작한 뿌리채소로, 강화도가 거의 유일한 주산지예요. 겉은 자주빛이 도는 흰색이고 속은 하얗고, 겨자 같은 알싸한 매운맛과 은은한 단맛이 함께 나요. 가을~초겨울(10~11월)에 나오며 강화 순무김치로 가장 많이 담가요. 생채·깍두기·동치미로도 먹어요.

- 분류
- 채소류
- 제철
- 가을
제철 달력
식탁에 오르기까지
좋은 재료 찾기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하며 갈라짐이나 무른 부분이 없는 것을 고르세요. 들었을 때 묵직하고, 잎이 달려 있다면 그 자리가 싱싱한 초록색인 것이 신선해요. 지나치게 큰 것은 심이 억세고 바람이 들 수 있으니 주먹만 한 크기가 무난합니다. 자른 단면이 하얗고 촘촘하며 스펀지처럼 푸석하지 않은 것이 좋아요.
맛있게 준비하기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씻고 잎과 잔뿌리를 잘라낸 뒤 필러로 껍질을 얇게 벗겨요. 김치·깍두기용은 큼직하게 깍둑 썰고, 생채는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 헹궈 물기를 뺍니다. 매운맛이 강하면 절이는 시간을 조금 늘리거나 찬물에 담가 빼요. 잎은 데쳐서 시래기처럼 국에 넣거나 나물로 무칩니다.
신선함 오래 두기
잎을 잘라내고 신문지에 싸서 봉지에 담아 냉장고 채소칸에 두면 2주 이상 가요. 자른 순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고 일주일 안에 씁니다. 오래 두려면 깍둑 썰어 살짝 절이거나 데쳐서 물기를 빼고 냉동해요. 김치로 담그면 익혀 가며 겨우내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제철 달력과 만나는 지역
12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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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양
‘미제공’은 값이 아직 없다는 뜻이지, 그 영양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순무
생것
기준 100 g
- 에너지
- 27 kcal
- 단백질
- 1.5 g
- 지방
- 0.09 g
- 탄수화물
- 5.65 g
- 나트륨
- 59 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