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구기자는 구기자나무의 붉은 열매로, 예부터 차와 약재, 죽에 두루 쓰인 약용 과실이에요. 충남 청양이 대표 산지이고,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여러 차례 나눠 붉게 익은 것만 골라 따요. 생것은 물러서 유통이 어려워 대부분 말린 상태로 만나며, 살짝 단맛과 함께 은은한 쓴맛이 돌아요. 백숙이나 삼계탕, 밥에 넣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시는 것이 흔한 쓰임이에요.

- 분류
- 과일류
- 제철
- 여름 · 가을
제철 달력
식탁에 오르기까지
좋은 재료 찾기
말린 구기자는 색이 선명한 붉은색이나 주홍색을 띠고, 거뭇하게 변색되거나 눅눅하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알이 쭈글쭈글해도 괜찮지만 서로 심하게 엉겨 붙어 딱딱하게 뭉친 것은 습기를 먹은 것이니 피합니다. 만졌을 때 말랑하면서도 끈적임이 적고, 곰팡이 냄새 없이 달큰한 향이 나는 것이 좋아요. 생구기자를 구했다면 짓무른 알이 섞이지 않았는지 살펴보세요.
맛있게 준비하기
말린 구기자는 흐르는 물에 재빨리 헹궈 먼지를 씻어낸 뒤 그대로 요리에 넣어요. 차로 마실 때는 한 줌을 뜨거운 물에 5~10분 우리고, 불린 알까지 건져 먹으면 좋아요. 죽이나 밥에는 씻은 구기자를 조리 마지막에 넣어 잠깐만 익히면 색과 형태가 살아요. 생구기자는 가볍게 씻어 꼭지를 떼고 청이나 조림으로 활용합니다.
신선함 오래 두기
말린 구기자는 밀폐 용기에 담아 습기와 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한 달 안에 못 쓸 양이면 냉장 보관하세요. 오래 두면 색이 바래고 벌레가 생기기 쉬우므로 실온에서는 되도록 빨리 사용합니다. 여름철이나 장기 보관은 냉동이 안전하고, 냉동한 것은 해동 없이 바로 넣어도 돼요. 생구기자는 씻지 말고 밀폐해 냉장하고 2~3일 안에 쓰거나 얼려 두세요.
제철 달력과 만나는 지역
5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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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양
‘미제공’은 값이 아직 없다는 뜻이지, 그 영양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구기자 재래종 열매
생것
기준 100 g
- 에너지
- 69 kcal
- 단백질
- 4.5 g
- 지방
- 2.04 g
- 탄수화물
- 10.23 g
- 나트륨
- 1 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