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조는 아주 작은 노란 알갱이의 잡곡으로, 도정하면 좁쌀이 돼요. 강원·전북 등 밭에서 재배해 가을(9~10월)에 이삭째 거두며, 차조와 메조가 있어요. 좁쌀밥·좁쌀죽·조미음으로 먹고, 예부터 아이 이유식과 노인식에 부드러운 죽으로 많이 썼어요. 알이 작아 헹굴 때 흘리기 쉬우니 고운체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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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달력
식탁에 오르기까지
좋은 재료 찾기
알이 고르게 노랗고 윤기가 돌며, 쭉정이나 겨 부스러기가 적고 눅눅한 냄새가 없는 것을 고르세요. 색이 지나치게 바래거나 거뭇한 알이 섞인 것, 벌레 먹은 흔적이 있는 것은 오래된 거예요. 손으로 만졌을 때 보송하고 서로 뭉치지 않아야 하며, 차조인지 메조인지 용도에 맞게 확인합니다. 도정한 지 얼마 안 된 것이 고소한 맛이 살아요.
맛있게 준비하기
고운체에 담아 흐르는 물에 살살 비벼 서너 번 헹구고, 30분쯤 불렸다가 밥에 섞어요. 쌀 대비 10~20% 정도가 무난하고, 좁쌀죽·미음은 불린 조를 넉넉한 물에 넣어 약불에서 저어 가며 오래 끓입니다. 알이 작아 금방 퍼지니 죽은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요. 오곡밥에는 다른 잡곡과 함께 안칩니다.
신선함 오래 두기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하며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여름철에는 냉장이 안전해요. 잡곡은 벌레가 잘 생기니 마른 고추를 함께 넣고 다른 곡물과 섞이지 않게 따로 담습니다. 오래 두면 고소한 향이 빠지고 산패하니 3~6개월 안에 쓰는 것이 좋아요. 눅눅해졌다면 팬에 살짝 볶아 수분을 날립니다.
제철 달력과 만나는 지역
5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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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양
‘미제공’은 값이 아직 없다는 뜻이지, 그 영양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조 메조 도정
기준 100 g
- 에너지
- 373 kcal
- 단백질
- 11.48 g
- 지방
- 3.91 g
- 탄수화물
- 71.7 g
- 나트륨
- 6 mg
조 차조 도정
생것
기준 100 g
- 에너지
- 370 kcal
- 단백질
- 10.95 g
- 지방
- 3.85 g
- 탄수화물
- 71.69 g
- 나트륨
- 4 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