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초여름에 검붉게 익는 작은 열매예요. 전북 부안을 비롯해 양잠을 하던 지역에서 많이 나오고 5~6월에 잠깐 수확해요. 씨가 잘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살짝 신맛이 돌아요. 생과는 아주 잘 물러 오래 못 가기 때문에 냉동, 즙, 청, 잼, 분말로 가공해 먹는 경우가 많아요.

- 분류
- 과일류
- 제철
- 봄
제철 달력
식탁에 오르기까지
좋은 재료 찾기
알이 통통하고 검붉게 고르게 익었으며, 짓무르거나 하얗게 곰팡이 핀 알이 없는 것을 고르세요. 붉은 기가 남은 알은 덜 익어 시고, 포장 바닥에 즙이 흥건하면 이미 물러진 거예요. 꼭지(심)가 짧게 붙어 있는 것이 자연스럽고, 시큼한 발효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냉동 오디는 알알이 흩어지고 뭉치지 않은 것이 좋아요.
맛있게 준비하기
오디는 아주 약해서 얕은 물에 살살 흔들어 씻고 바로 채반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꼭지는 신경 쓰이면 가위로 다듬되 대개 그냥 먹어도 괜찮아요. 즙·잼은 냄비에 넣고 으깨며 끓인 뒤 체에 내리고 설탕을 넣어 조려요. 청은 씻어 물기를 없앤 오디와 설탕을 켜켜이 담고, 요거트나 우유에 갈아 마셔도 좋아요.
신선함 오래 두기
생오디는 사 온 즉시 키친타월을 깐 용기에 한 겹으로 담아 냉장하고 하루 안에 먹거나 바로 얼립니다. 냉동할 때는 씻어 물기를 완전히 없앤 뒤 쟁반에 펼쳐 얼렸다가 봉지에 옮겨 담아요. 냉동 오디는 해동하지 않고 스무디·잼·청에 바로 넣습니다. 즙으로 짜서 얼음틀에 얼려 두면 쓰기 편하고 자리도 적게 차지해요.
제철 달력과 만나는 지역
4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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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양
‘미제공’은 값이 아직 없다는 뜻이지, 그 영양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오디 재래종
생것
기준 100 g
- 에너지
- 54 kcal
- 단백질
- 2.6 g
- 지방
- 0.3 g
- 탄수화물
- 12 g
- 나트륨
- 16 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