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배는 시원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우리나라 대표 가을 과일이에요. 나주·천안·안성·평택 등이 주산지이고, 신고 품종이 재배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해요. 이른 추석에 맞춰 원황·화산 같은 조생종이 먼저 나오고, 만생종은 늦가을에 수확해 저장하며 겨울까지 유통돼요. 생과로 먹는 것 외에 갈아서 고기 양념이나 김치, 냉면 육수에 단맛과 연육 작용을 더하는 데 써요.

- 분류
- 과일류
- 제철
- 여름 · 가을
제철 달력
식탁에 오르기까지
좋은 재료 찾기
껍질색이 고르게 밝은 갈색을 띠고 반점(과점)이 크고 성글게 퍼진 것이 잘 익은 배예요.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묵직하고, 배꼽(꽃자리) 부분이 깊고 넓은 것이 대체로 달아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상처나 무른 부분, 검게 그을린 자국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눌렀을 때 단단하고,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이 좋아요.
맛있게 준비하기
흐르는 물에 껍질을 문질러 씻고, 껍질을 깎은 뒤 씨와 심을 도려내 용도에 맞게 썰어요. 갈변이 빠르므로 잘라 두면 옅은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살짝 담갔다 건집니다. 고기 양념이나 육수용은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내린 뒤 면포에 걸러 즙만 써요. 샐러드에는 껍질째 얇게 저며 색을 살려도 좋아요.
신선함 오래 두기
배는 수분이 많아 상온에 두면 물러지므로, 하나씩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고 채소칸에 넣으면 아삭함이 오래가요. 사과와 함께 두면 에틸렌 때문에 빨리 익으니 따로 보관하세요. 조생종은 저장성이 약하니 먹을 만큼만 사서 일주일 안에 먹고, 오래 두려면 갈아서 즙으로 얼려 둡니다. 자른 배는 밀폐해 냉장하고 하루 이틀 안에 씁니다.
제철 달력과 만나는 지역
6월의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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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양
‘미제공’은 값이 아직 없다는 뜻이지, 그 영양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배 신고
생것
기준 100 g
- 에너지
- 46 kcal
- 단백질
- 0.3 g
- 지방
- 0.04 g
- 탄수화물
- 12.4 g
- 나트륨
- 0 m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