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감은 늦가을에 붉게 익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을 과일이에요. 아삭하게 껍질째 먹는 단감과, 떫은맛이 강해 홍시로 물러질 때까지 두거나 곶감·감말랭이로 말려 먹는 떫은감으로 나뉘어요. 경북 상주와 청도, 경남 하동, 전남 영암이 이름난 산지이고 상주 곶감, 씨 없는 청도 반시처럼 지역마다 특색 있는 감이 자라요. 서리가 한두 번 내린 뒤 단맛이 더 오르며 보통 9월부터 11월 사이에 수확해요.

- 분류
- 과일류
- 제철
- 가을
제철 달력
식탁에 오르기까지
좋은 재료 찾기
꼭지가 말라 있지 않고 잎 모양의 꽃받침이 과육에 빈틈없이 붙어 있는 것이 신선해요. 껍질은 주황빛이 짙고 고르게 물들었으며 검은 반점이나 눌려서 그늘진 부분이 없는 것을 고르세요. 단감은 손에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좋고, 홍시로 먹을 감은 껍질이 팽팽하면서 속은 말랑하게 익은 것을 고릅니다. 같은 크기라면 더 무거운 쪽이 수분과 당도가 높은 편이에요.
맛있게 준비하기
흐르는 물에 겉면을 가볍게 씻고 꼭지와 꽃받침을 도려내요. 단감은 사과처럼 껍질을 깎아 조각내거나 껍질째 반달 모양으로 썰어 샐러드나 무침에 넣어요. 홍시는 꼭지 주변을 살짝 잘라 숟가락으로 속을 떠먹거나 체에 걸러 셔벗·주스로 만들면 깔끔해요. 떫은맛이 남아 있으면 사과와 함께 밀폐해 며칠 두면 떫은기가 빠지고, 곶감을 만들 때는 껍질을 모두 깎아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매답니다.
신선함 오래 두기
단감은 서로 닿지 않게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하나씩 싸서 냉장고 채소칸에 두면 2~3주까지 아삭함이 유지돼요. 상온에 두면 금세 물러지므로 오래 두고 먹을 계획이면 처음부터 냉장하는 것이 좋아요. 무르기 시작한 감이나 홍시는 낱개로 냉동해 두었다가 반쯤 녹여 셔벗처럼 먹을 수 있어요. 곶감과 감말랭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하고, 표면에 하얗게 이는 분은 과당이 굳은 것이라 상한 것이 아니니 그대로 드셔도 괜찮아요.
제철 달력과 만나는 지역
기본 영양
‘미제공’은 값이 아직 없다는 뜻이지, 그 영양소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감 단감
생것
기준 100 g
- 에너지
- 57 kcal
- 단백질
- 0.38 g
- 지방
- 0.12 g
- 탄수화물
- 15.13 g
- 나트륨
- 1 mg
감 연시
생것
기준 100 g
- 에너지
- 69 kcal
- 단백질
- 0.54 g
- 지방
- 0.08 g
- 탄수화물
- 18.41 g
- 나트륨
- 1 mg







